“유방암 검사 받으세요”
10월 전미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이 무료 유방암 검사 행사를 진행한다. 시더스-사이나이 건강형평성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무료 유방암 검사 행사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웃케어윌셔클리닉(3220 Wilshire Blvd. #100)에서 열린다.이날 촉진검사와 매모그램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다. 대상은 LA카운티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여성으로, 건강보험이 없고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00%(1인 가정 월 2126달러, 2인 월 2873달러, 3인 월 3620달러, 4인 가족 월 4366달러)를 넘지 않으면 서류미비자 등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1년 이상 유방암 검사를 받지 않은 여성으로 선착순 60명에 한한다. 검사는 간단한 등록절차가 필요하다. 수입이나 이민 신분 등에 대한 증명서도 요구하지 않는다. 무료 검사를 위해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애린 박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올해 유방암 검사가 많이 감소했다”며 “하지만 암은 코로나19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정기검진, 정기검사를 받고 건강을 관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유방암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문의 및 예약: 213)637-1081, 213)632-5521(문자) 장수아 기자